토마토 고르는 방법과 효능, 오래 보관하는 방법

토마토 고르는 방법과 효능, 오래 보관하는 방법

요즘 제일 저렴한 제철 과일이 토마토이다. 텃밭에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있지만 아직 수확까지는 먼길이 남았다. 그래서 마트에서 대부분 구매하게 된다.

토마토는 완숙 토마토도 있지만 아이들이 있다보니 큰 토마토보다 작은 방울토마토를 선호하게 되더라. 방울토마토의 장점은 완숙 토마토만큼 시큼하지 않고 달다는 점. 먹기도 간편해서 나도 다이어트음식으로 자주 챙겨 먹는다.

싱싱한 방울토마토 고르는 방법은 껍질의 탄력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데. 그런데 이럴땐 작은 방울토마토는 구분이 힘들거 같다. 큰 토마토의 경우 꼭지와 껍질의 탄력으로 신선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

방울토마토 작은 박스 하나 사면 4인 가족이라 그리 오래 안가지만 1인 가족이라면 잘 안먹어서 썩어버리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싶다. 농촌진흥청 자료에는 방울토마토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나와 있었는데 비교 실험까지 해서 보여주는거라 믿을만하더라.

방울토마토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

1. 꼭지를 떼 내고 깨끗이 씻어준 후 물기를 제거해 준다. 급할땐 키친타올을 이용해도 좋다.

2. 물기가 제거된 토마토는 용기 바닥에 키친타올 한장을 깔고 담아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좋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토마토를 보관했을 경우 실험에서 20일째 되자 색이 변하고 썩는 열매가 늘었다고 하더라. 이런 방법으로 2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니 방울토마토 보관하실 때 이 방법으로 하시길.. 물론 냉장고마다 온도 차이 때문에 보관일은 다르다는 점 참고하시고.

토마토 효능으로는 노화 방지 및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고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한다. 소화가 잘 되어 위 기능 개선에 좋고 비타민A, C가 풍부하고 암예방,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토마토 올바르게 먹는 방법은 비타민B가 파괴되어서 설탕에 찍어 먹으면 안 좋고,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토마토의 붉은 색에는 항암제로 알려진 라이코펜이 들어있다고 한다. 라이코펜은 열을 가하면 더 증가하는 특성이 있어서 생으로 먹는것보다 익혀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 살짝 귀찮긴 하지만 기왕 먹는거 효율적으로 먹어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