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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키우기 쉬운 식물 황금세덤 번식 방법

by 또치얍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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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쉬운 식물 

황금세덤 번식 방법

 

세덤(sedum)은 세계 곳곳에서 정원에 많이 기르는 다육식물 중의 하나이다. 세덤은 약 400여 종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데 내가 키우고 있는 세덤은 노란색 황금빛이 아름다운 황금 세덤이다.

 

까만 화분에 심어진 황금세덤
초록색과 황금색이 섞인 반려식물 황금 세덤

황금 세덤은 다육식물이다 보니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그래서 초보도 키우기 쉬운 식물 중의 하나이다. 한때 다육식물 키우기 좋아해서 여러 개의 식물을 심었지만 점차 관심이 시들해지며 다육식물을 방치했더니 대부분 말라죽어버렸다.

 

다육식물은 그냥 잎 하나 뜯어서 흙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잘 자란다는데 의외로 우리 집에서는 그러질 못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잘 자란 다육식물이 바로 요 황금세덤이다. 

 

초록색과 황금색이 섞인 황금세덤
아기자기한 꽃 크기의 식물

황금 세덤은 작고 아기자기한 꽃 모양이 뭉쳐있어 보기만 해도 눈이 즐겁고 사랑스러운 반려식물 중의 하나이다. 황금세덤을 키운 지가 8년 이상은 된 거 같은데 가끔 게을러져서 죽기도 했지만 한두 개로 번식해서 다시 이렇게 풍성하게 금방 자라는 식물이라 더 애정이 간다.

 

여러개의 화분에 식물이 자라고 있다
야외에서 키우고 있는 다육식물

황금세덤은 햇볕에 많이 노출될수록 황금색을 띤다.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 햇볕을 쬐면 좋은데 그렇지 못할 경우 연한 연두색을 띄고 웃자람이 심하게 생길 수 있다. 웃자람이라 하면 줄기가 길어져서 길게 늘어지는 경우라 할 수 있다.

 

화분에 세덤이 아기자기하게 자라고 있다
치렁치렁 해진 세덤

황금 세덤 키우는 방법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겉흙이 바짝 마르면 충분히 주면 된다. 건조에 강한 식물이라 대부분 평균 월 2~3회라고 하는데 나는 야외에서 키워서 그런지 그보다 더 물을 주는 듯하다. 

 

손에 황금 세덤을 들고 있다
황금 세덤 번식 방법

황금 세덤 번식 방법은 줄기를 뜯어 흙 위에 던져주기만 하면 된다. 번식력도 좋아 긴 마디, 짧은 마디 상관없이 그냥 잘라 놓기만 해도 어렵지 않게 잘 자라는 식물이다.

 

세덤은 번식력이 좋아 해외에서는 여름에는 열을 차단해 주기 위해 지붕을 덮는 식물로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릇에 황금세덤 식물이 자라고 있다
깨진 그릇 재활용 화분 만들기

최근 또 황금세덤에 꽂혀서 계속 번식을 시켜 주고 있다. 최근에는 깨진 그릇에 담아 세덤을 키우고 있다. 물구멍 없어 관리도 쉽고 잘 자라는 황금세덤! 황금세덤은 풍성하게 자라는 것이 매력이라 높은 화분보다는 넓은 화분에서 키우는 것이 더 예쁘더라. 

 

여러개의 식물앞에 있는 황금세덤
식물 인테리어로도 좋은 황금 세덤

황금 세덤의 꽃말은 '설렘'이라고 한다. 꽃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황금 세덤! 실제로 보면 더 색이 예뻐 실물을 보아야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반려식물이다. 그래서 인테리어 식물로도 좋은 식물!

 

황금 세덤은 공기 정화능력이 우수하고 전자파 차단에도 좋아 컴퓨터, 전자제품 앞에 두면 좋다고 한다.

 

월동은 되지 않은 식물이라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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