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양상추 키우기 효능
주택 텃밭에서 키우고 있는 양상추! 가을쯤에 결구되어 11월에 수확해서 먹는 분들이 많던데 나는 씨를 조금 늦게 뿌렸더니 싹이 났지만 추워진 날씨 탓에 성장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해서 여름에는 양상추 샐러드를 자주 해 먹었는데 요즘 채소값이 금값이라 자급자족 해 보려고 텃밭에 양상추를 키우기 시작했다.
사실 여름에 한번 도전했다가 실패해서 가을에 다시 도전해 보고 있는데 작년보다 추위가 빨리 온 탓인지 자라는 속도가 많이 느려 걱정이다.
양상추는 중간에 한번 솎아내야 하는데 그게 아까워 조만간 페트병에 옮겨심을거라고 아직까지 놔두고 있다. 이러다 서리 맞아 죽는 건 아닌지 슬 걱정이다.
양상추 키우기는 주택 텃밭보다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워본적 있는데 마트에 파는 것처럼 둥근 형태는 아니지만 나름 하얀 줄기 부분이 생겨 수확해 먹었던 기억이 난다.
다이어트할 때 많이들 먹는 양상추~ 효능을 알아보니 생각보다 좋은 성분이 많더라.
양상추는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뼈 형성에 관여하는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나 양상추는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다고 하는데.
양상추에는 의외로 칼슘이 풍부하다고 한다. 칼슘은 골격과 치아 형성에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식품이고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갱년기 여성, 비타민D가 약해져서 칼슘의 흡수가 느려지는 노인들에게도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그 외 칼륨, 인, 요오드, 나트륨, 마그네슘, 철 등이 함유되어 있고 마그네슘과 철분이 매우 풍부하다고 한다. 채소인 양상추에 칼슘이 풍부하다니 의외의 효능이다.
불면증, 근육조직, 저혈압, 불안신경증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갱년기를 앞두고 있는 나는 자주 챙겨 먹어야겠더라.
양상추도 은근히 비싼데 올해는 부지런히 움직여서 겨울에도 자급자족해 보기를 열심히 공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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