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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달걀 껍질과 재활용품으로 다육 식물 미니 화분 만들기

by 또치얍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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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껍질과 재활용품으로 

다육 식물 미니 화분 만들기

 

아파트에 살때는 베란다에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물들을 많이 키웠었다. 페트병이나 큰 지퍼백 과자 봉지 등을 활용해서 작은 작물들을 많이 심었던 추억이 있다.

 

작물 뿐만 아니라 식물 키우기도 좋아해서 허브 식물 부터 잎이 넓은 식물 등 다양하게 심었었다. 그 중에 다육 식물은 작은 화분을 여러개 관리하기 힘들어 키우지는 않았지만 또 보고 있으면 매력적인 식물이라 키워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그렇다고 다육 식물 때문에 많은 화분을 사기도 애매해서 달걀 껍질을 이용해서 심어보기 시작했는데 심고 나니 미니 사이즈가 너무 귀여워서 꽤 오래 애완식물로 키웠다능. 

 

달걀 껍질을 다육 식물 미니 화분을 만드는 방법은 아주 쉽다. 그냥 달걀 껍질 윗부분을 잘라내고, 바닥은 물구멍 없이 그냥 했다. 달걀 껍질은 크기가 작다보니 들어가는 흙의 양도 작아서 집에서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식물 키우기 방법이다. 

흙의 양이 워낙 작다보니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분갈이 흙을 사고, 달걀과 달걀 판매할때 나오는 포장 뚜껑 부분을 바닥에 놓으면 넘어지지가 않아 좋다.

 

사각 상자는 정관장 선물 받았던거 케이스를 버리기 아까워 사용해 보았는데 달걀 포장 뚜껑 부분을 두칸 잘라 넣으니 사이즈가 완전 딱이었다. 재활용품으로 사용하다보면 이렇게 사이즈가 딱 맞을때는 수납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정말 쾌감을 느끼게 된다. 

 

다육식물은 화분이 작아도 잘 자라는 식물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달걀 껍질을 활용해서 키워도 좋다. 거기에 모형 눈과 얼글 표정까지 그려주면 귀여운 미니 화분이 된다. 

이 사진은 주택으로 오기 전 6~7년 전 쯤에 만들었던 미니 화분이었다. 주택에서도 다육식물 여러 종류를 키우다가 주택생활에 할일이 많다보니 손이 많은 식물은 정리를 했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미련을 못 버리고 키우고 있는 다육 식물들이 있다.

사진 보니 다시 달걀껍질에 미니미 하게 다육 식물 키워보고 싶어지네.

조만간 계란 껍질 화분 만들어서 얼굴 꾸미기는 아이들이랑 함께 엄마표 미술놀이로 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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